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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000만원 돌파 (이달 말 13만달러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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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다쌤 2025. 6. 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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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 오전,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이 다시 한번 1억5000만원대를 회복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는 미국의 가상자산 친화적 정책 기조와 함께,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하나인 스트래티지(Strategy)의

추가 매수 소식이 주요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4.02% 오른 1억5030만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도 1.79% 상승한 1억5040만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7% 오른 11만68달러에 도달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 또한 강세를 보이며 빗썸에서 367만원(5.63%↑), 업비트에서는 368만원(6.79%↑)을 기록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2690달러로 7.24% 상승했다.

 

 

국내외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도 0.91%로 감소해 시장 안정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 급등의 주요 배경은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매수다. 6월 9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최근 일주일간

총 1045개의 비트코인을 약 1490억원 규모로 매수해 총 보유량을 58만2000개로 확대했다.

평균 매수 단가는 약 7만86달러로, 미국 내 단일 기업 기준 최대 보유량이다. 

 

 

이 같은 매수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비트코인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RSI(상대강도지수)가 75에 근접하면서 비트코인이 과매수 구간 진입을 예고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는 이 같은 기술적 지표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비트코인이 13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플랜비는 “RSI가 75를 재돌파할 경우, 과거의 강세장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달 말까지 13만 달러 돌파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71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전날 62보다 상승한 수치로, 시장 내 낙관적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 흐름은 단기적인 반등이 아닌, 중장기적인 상승장의 시작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갱신 여부와 함께, 향후 미국 대선과 금리 정책 등 매크로 이슈가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